사람 음식 먹고 쓰러진 말티즈…수혈 후 눈 뜨는 '기적의 순간'
최근 본동물의료센터가 SNS를 통해 공개한 한 영상이 많은 보호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의식불명 상태로 응급실에 실려 온 말티즈(몰티즈) '사랑이'가 수혈 치료 후 천천히 눈을 뜨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다. 하얀 털 사이로 미약하게 떨리던 눈꺼풀이 움직이자, 지켜보던 수의사는 물론 보호자까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 짧은 순간은, 생명이 다시 돌아오는 '기적의 순간'이었다.16일 본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사랑이는 내원 당시 의식이 없었다. 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