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가 탈출하자 사람이 감금됐다…1800명 발묶인 日동물원 소동
일본 도쿄도 히노시에 위치한 다마 동물원에서 연말 마지막 개장일인 28일, 사육 중이던 타이리쿠 늑대 한 마리가 우리를 빠져나와 한때 큰 소동이 벌어졌다.마이니치와 요미우리 등 일본 언론을 종합하면 탈출한 늑대는 2살짜리 암컷 '스이'로, 오전 10시쯤 관람객 통로에서 발견된 뒤 숲으로 들어갔다. 당시 약 1800명의 관람객이 있었으며, 모두 건물이나 시설 안으로 긴급 대피했다.정문에는 "늑대 탈출로 입장할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문이 붙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