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비명에 보호자 발 동동…6개월 괴롭힌 증상, CT로 원인 밝혀
12살 시추(시츄) '월드(가명)'는 약 6개월 전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신경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하루 5~6번 이상 짧은 경련이 반복되다 내원 전날에는 비명까지 동반된 발작이 수시로 나타났다. 이미 지역 동물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았지만 뚜렷한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다. 결국 보호자는 서울 목동 24시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를 찾았다.22일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대표원장 차진원)에 따르면, 월드는 내원 당시 기본 검사에서 신부전 의심 소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