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등교하던 수의대생…"동물이 먼저 편한 병원 꿈 이뤄"
이진민 라라동물의료원 대표원장은 반려동물 문화가 지금처럼 자리 잡지 않았던 1990년대 초, 항상 학교에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던 수의대생이었다. 강원대 재학 시절 수업과 일상 대부분을 반려견과 함께했다. 지금도 반려견 '테리'와 출퇴근을 함께한다.그의 진료 철학은 이때의 경험에서 출발했다.이 원장은 "보호자 만족을 이야기하기 전에 환자인 동물이 병원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치료의 공간인 병원이 동물에게 공포의 장소가 되어서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