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시신' 보자 노잣돈 묻고 49재 지낸 배정남…'펫로스 증후군'이란[메디로그]
배우 배정남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보낸 반려견 벨과 늘 걷던 남산 산책로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을 발견한 뒤, 49일 동안 다시 그곳을 찾아 소주·막걸리를 붓고 노잣돈을 묻었다고 털어놓았다. 전문가들은 배정남의 이 같은 행동을, 반려동물과 오랜 기간 교감을 나눈 주인에게서 나타나는 '펫로스(pet loss) 증후군'의 전형적 모습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정남은 무속인 상담 도중 "반려견 벨과 산책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