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번 실신하던 반려견…심장 페이스메이커로 일상 되찾아
반려견이 갑작스럽게 힘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을 반복해서 지켜봐야 한다는 것은 보호자에게 극심한 불안을 주는 일이다. 언제 다시 숨이 멈출지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 하루를 버텨야 하는 시간은 그 자체로 고통이다. 8살 암컷 시추(시츄) '쥬시' 역시 약물치료로도 조절되지 않는 부정맥으로 하루 수십 차례 실신하며 생과 사의 경계를 오갔다.약물치료에도 하루 20회 실신…페이스메이커 수술 결정24일 구리 24시 더케어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쥬시는 흥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