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아닌 뇌종양"…작별인사 앞둔 웰시에게 생긴 기적
반려견 마롱이(13세)는 어느 날 갑자기 주저앉았다. 처음엔 허리디스크인 줄 알았다. 정밀 검사 끝에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가족들은 마음의 준비를 해야 했다. 이별의 시간을 기다리던 중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뇌수술을 받아보기로 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마롱이는 예전과 같이 걸어다니면서 가족들의 사랑을 받는 막내로 지내고 있다.17일 애니메이션 제작기업 스튜디오홀호리 서석준 대표와 김현주 감독에 따르면 마롱이는 2013년 이 집의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