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소 힘겨루기협회 청도군지회 "소싸움 경기 폐지 아니라 계승해야"
대한민속소 힘겨루기협회 청도군지회는 22일 소싸움 경기 폐지에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지회는 최근 일부 동물단체를 중심으로 제기된 소싸움 폐지 논란과 관련해 '청도 소싸움의 전통 문화적 가치와 경제적 중요성을 재조명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김태곤 지회장은 "청도 소싸움 경기는 수십 년 동안 관광객 유입과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 핵심 자산"이라며 "일부 단체의 일방적 폐지 주장은 지역 상권 침체와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