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에 연간 237억원 혈세낭비…실효성 없어"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에 연간 237억 원의 세금이 들어가고 있지만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나왔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조경태 의원(국민의힘, 부산 사하을)은 14일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이 △실효성 없는 목표 설정 △왜곡된 비용 구조 △총체적 관리·감독 부실 등으로 인해 수백억 원의 예산을 낭비하고 동물을 고통으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농식품부는 오는 2029년까지 7대 특·광역시의 길고양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