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캣타워에서 '툭'…낙상 입고 복합골절 고난도 수술받아
캣타워에서 떨어져 다리에 심한 골절과 탈구를 입은 고양이가 안양 24시 본동물의료센터의 정밀한 수술과 재활 치료를 통해 다시 걸을 수 있게 됐다.27일 본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최근 앞다리와 뒷다리를 절뚝이며 잘 걷지 못하는 증상으로 3살 브리티시숏헤어 고양이가 내원했다. 보호자는 고양이가 평소처럼 캣타워 위에서 놀다 미끄러져 떨어진 뒤 증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검사 결과는 예상보다 심각했다. 우측 앞다리(요골 원위부)가 골절되고, 발목관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