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넣는 약'으로 구토 유발…고양이 브리모니딘 치료 주목
고양이가 이물을 삼켰을 때 주사 대신 ‘눈에 넣는 점안’으로 구토를 유도할 수 있다면 어떨까. 수의사들의 오랜 고민이 실제 임상 증례로 공개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본동물의료센터가 주최한 2025 정기 증례발표회에서는 고양이 환자의 스트레스를 줄인 새로운 구토 처치 접근법부터 중증·희귀 질환 치료 전략까지, 현장 중심의 임상 경험이 집중 조명됐다.12일 본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최근 전국 수의사 약 2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정기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