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또 반려묘 전기레인지 화재…주인 없는 새 발로 '꾹'
대전에서 또다시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지 않았으나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8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오후 1시12분께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기르는 고양이가 주방 하이라이트를 작동시켜 불이 났다.거주자가 외출한 사이 하이라이트 위에 놓인 박스가 타들어갔는데, 때마침 돌아와 불이 번지기 전 자체진화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달 대전 대덕구 비래동의 한 다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