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비 없어 쌀 내민 보호자…돈 대신 마음 받은 동물병원 '훈훈'
어느 날 진료가 끝난 뒤 동물병원 한쪽에 놓인 쌀 한 포대. 계산대에 영수증 대신 남아있던 배낭 등등.최근 반려동물 진료비를 낼 돈이 없어 현물로 내는 보호자를 받아준 동물병원이 입소문을 타고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20일 하스펫탈동물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은 동네 사랑방 같은 곳이다. 이곳을 찾은 한 강아지 보호자는 진료비를 현금 대신 '물건'으로 대신한다. 쌀, 새 배낭 등 집에 있는 물건을 들고 와 진료비로 건넨다. 형편이 넉넉지 않은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