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구조한 딸, 돌봐준 수의사 아빠…대를 이은 동물 사랑
길에서 흔히 마주치는 비둘기. 다친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선뜻 손을 내밀기는 쉽지 않다. 대학생 장은서 씨는 비를 맞고 움직이지 못하던 새끼 비둘기를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수의사인 아버지와 함께 비둘기를 돌본 사연에는 대를 이은 특별한 동물 사랑이 담겨 있다.9일 경기 성남에 거주하는 장은서 씨에 따르면 지난 9월 초 지하철역 근처 담벼락에서 발견한 어린 비둘기는 사람이 다가가도 꼼짝하지 않았다. 은서 씨는 다리를 다쳤거나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