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메추리 농장서 AI 항원 검출…고병원성 여부 검사 중
충북 진천군 초평면의 한 메추리 농장에서 21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2일 충북도가 밝혔다.도에 따르면 농장주는 '메추리 폐사가 늘고 있다'며 방역 당국에 AI가 의심된다고 신고했다.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늦어도 3일 이내에 나올 예정이다. 고병원성으로 판정되면 이번 겨울 들어 충북에서 3번째, 전국에선 17번째 발생이 된다.도는 초동방역반을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