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당 플러팅'으로 트라우마까지 치유…유기견 출신 '콩떡'
사람도, 강아지 친구도 마냥 좋아서 온몸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반려견이 있다. 올해 두 살 된 '콩떡이'다.14일 보호자 A 씨에 따르면, 콩떡이는 산책길에서 마주치는 모든 존재에게 특유의 인사를 건넨다. 먼저 납작 엎드려 기다리다 못해 바닥을 엉금엉금 기어가다가, 이내 발라당 누워 배를 보이며 "예뻐해 달라"는 제스처를 보낸다. 낯선 이 앞에서 경계하거나 도도한 면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다.보호자는 "소극적인 제 성격과 달리 콩떡이는 지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