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 없이 간 종양 확인…본동물의료센터, 초음파 조영 검사 도입
반려동물 간 종양 진단이 더 안전하고 정밀해지고 있다. 30일 본동물의료센터는 마취 없이 시행할 수 있는 초음파 조영 검사(CEUS)를 통해 간 결절의 성격을 명확히 평가하고, 조기 전이 확인과 치료 결정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반려동물의 건강검진 중 우연히 발견된 간 결절이 있었다. 초음파 조영 검사 결과, 이 결절은 '양성'으로 확인됐고 수술 없이 경과 관찰만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또 다른 환자(환견·환묘)는 과거 종양 치료 이력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