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의원의 12살 푸들 '어수선'…이름 사연에 봉사 현장 웃음꽃
"우리 집 강아지 이름은 '어수선'입니다."12살 푸들을 가족처럼 돌보는 어기구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이 당진의 동물의료 봉사 현장을 찾으며 전한 말이다. 뜻밖의 반려견 이야기에 현장은 웃음이 활짝 폈다. 봉사자들은 따뜻한 격려를 받았다.9일 국경없는 수의사회(대표 김재영)에 따르면 지난 7일 전국에서 모인 약 70명의 수의사, 수의대생, 전문 봉사 인력과 함께 보호소 동물 60마리에 대한 중성화 수술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