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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들에게 가게 공간 내 준 상인들, "내년에도 찾아와 줘"

제비들에게 가게 공간 내 준 상인들, "내년에도 찾아와 줘"

16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 북부시장 상가 처마 밑. 알에서 깨어난 새끼 제비들이 지저귀는 소리로 시끌벅적하다.지난 4월부터 영일대 북부시장 상가 여러 곳에 둥지를 튼 제비들의 새끼 기르기(육추)가 한창이다.이달 초부터 부화를 시작했고 둥지마다 4~6마리의 새끼들이 어미 새가 물고 오는 먹잇감을 먼저 차지하기 위해 노란색 입을 한껏 벌려 먹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먹잇감으로는 파리, 곤충, 잠자리 등을 주로 먹고 약 20여일 간의 육추가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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