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장에서 "절대 줄 수 없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던 개(강아지)들, 그리고 브루셀라 위험 속에서도 끝내 살 길을 찾은 동물들이 있다.번식장에서 구조된 장모 치와와 믹스 '하츄'와 꼬똥 믹스 '써니', 초기 브루셀라 양성이었다가 최종 음성으로 회복된 '츄이'가 긴 치료와 검사를 마치고 가족 찾기에 나섰다.27일 동물보호단체 유행사(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7월 인천 강화군의 한 합법 번식장에서 구조된 개체들이다. 브루